‘가슴 성형설’ 장윤주, 침묵 깨고 입 열었다…
||2025.12.05
||2025.12.05
모델 출신 연기자 장윤주가 ‘가슴 성형설’에 입을 열었다. 최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대댓글 700회 이상 직접 작성한 대댓글 장인 장윤주가 엄선한 QnA(무물) 다리 관리, 힙 관리, 멘탈 관리, 속옷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주는 구독자들에게 여러 질문을 받고 그에 솔직하게 대답하며 자신의 특별 관리법들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장윤주는 “모유 수유 후 가슴이 처졌다”라면서 속옷 추천을 요청하는 글에 “너무 공감한다. 속옷은 나이대별로 다르다. 20대 때는 캡 없는걸 하거나, 브래지어를 잘 안 하고 다녔다. 그때는 봉긋 솟아서 밴드만 붙이고 다녔다”라고 과거 자신의 행보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장윤주는 한 해외 스파 브랜드의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를 추천하며 “내 가슴 사이즈는 L이 맞는데 통은 크지 않아서 M으로 입는다. 잘 모아서 입으면 뒤에 배기거나 자국이 나지 않아서 한 20개 있다. 100% 받쳐주진 않는데 그래도 괜찮다”라면서 솔직하게 본인의 후기를 이야기했다.
그는 “가끔 댓글에 가슴 뭐 어쩌고저쩌고 (성형) 했다고 하는데 내 거다”라고 억울함을 털어놓으며 가슴 성형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안이 원래 그렇다. 엄마가 가슴이 크시다. 딸 셋에 내가 막내인데 언니들은 내 가슴의 두 배다. ‘어떡해’ 할 정도로 가슴이 크시다. 제 것”이라며 “그래서 가슴 처진 것 때문에 고민이 많다”라고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애플힙으로도 유명한 장윤주는 힙 관리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촬영장에서 한 배우가 ‘넌 왜 말랐는데 힙이 있니?’라고 물었는데, 마르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허벅지, 힙이 처져서 볼품 없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EMS 운동을 추천하며 “내가 했던 힙 운동 중에 가장 효과가 좋았다. 출산 후 7년간 일주일에 한 번씩 EMS 운동을 했는데, 지금은 EMS 스파로 하고 있다”라면서 본인만의 비법들을 아끼지 않고 털어놓았다.
다리 관리, 허벅지 관리 등에 대한 질문에는 “말라도 셀룰라이트가 있다. 마른 애들은 자기가 마른 걸 알고 관리를 안 하는 거다. 나도 허벅지, 힙이 더 커지고 싶었는데, 한계가 있더라. 그걸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0대 체력’을 언급하며 “40대에 들어서면서 한 번 훅 꺾이고, 중반 되니까 또 떨어지더라. 기억하라”라면서 비장하게 이미 겪어본 시절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내가 갑상선 저하증이 있어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이건 유전이라 어쩔 수 없다. 최대한 체력 관리를 잘해서 주어진 오늘을 멋지게 즐겁게 살아가는 게 지금 목표”라고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사 양을 두고 있다. 장윤주는 2025년에도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악역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현재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