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 던져 상처까지"…박나래, 전 매니저들 집단 고소로 충격
||2025.12.05
||2025.12.05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당했다.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심지어 물리적 폭력 혐의까지 제기되며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국민 MC'로 사랑받던 박나래의 사생활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1억 원 가압류 신청…법적 공방 시작됐다
어제(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들이 재직 기간 동안 겪은 피해를 토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은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될 경우 재산 처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가압류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오늘(4일)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짧은 입장만 전했다.
현재로서는 박나래 측의 구체적인 해명이나 반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 "술 안 마신다고 폭언"…충격적 혐의 내용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혐의는 단순한 업무 갈등 수준을 넘어선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다음과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피해 내용
직장 내 괴롭힘 및 상시적 사적 심부름 강요
가족 관련 업무까지 지시하며 '가사 도우미'처럼 이용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
화가 난 상태에서 던진 술잔에 맞아 상처 입음
업무 중 지출한 비용 미정산 (식재료비, 주류 구입비 등)
대리처방 심부름 요구
특히 한 매니저는 음주를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폭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더 충격적인 건 박나래가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실제로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이는 단순한 갑질을 넘어 물리적 폭력 수준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 "정산 요청했더니 고소 협박"…갈등 증폭
매니저들은 업무 중 개인 돈으로 지출한 비용을 제때 지급받지 못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식재료비, 주류 구입비 등 일부 금액이 미정산 상태로 남아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 정산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및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정당한 권리를 요구했을 뿐인데 오히려 법적 대응으로 압박받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유명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전형적인 갑을 관계 문제"라는 반응도 나온다.
📌 핵심 정리
'국민 MC'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폭언, 물리적 폭력, 비용 미정산 등의 혐의로 법적 공방에 휘말렸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박나래 측의 공식 해명과 향후 법적 절차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