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예뻐서…한국인 최초로 세계 4대 미인대회 석권한 미녀

인포루프_마일드|최재필 기자|2025.12.05

한국인 최초 ‘미스 어스’ 세계 제패: 최미나수, 미모와 지성으로 환경 메시지 전파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인 최미나수 씨가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환경 보호를 주요 의제로 개최되는 이 국제 대회에서, 당시 23세였던 최미나수 씨는 86개국 출신 미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미와 지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최미나수는 최종 우승에 앞서 진행된 사전 경연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특히 수영복 경연과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 경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든 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의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최미나수 씨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였다. 시드니에서 태어나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덕분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그는 최종 질의응답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고통 속에서 사육당하는 돌고래와 같은 멸종 동물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이처럼 뛰어난 스피치 능력과 설득력 있는 메시지는 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폭넓은 호평을 받았으며, 단순한 외모 이상의 ‘미모와 지성’이 국적을 불문하고 인정받는 결과를 낳았다. 미스 어스 대회가 환경 보호라는 주제를 최우선으로 다루는 만큼, 최미나수 씨의 이번 우승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서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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