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순돌이, 현재 근황 전해졌다…
||2025.12.05
||2025.12.05
국민 아역배우 ‘순돌이’로 기억되는 이건주가 연예계를 떠나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엘리트 은행원에서 무속인이 된 함수현이 이건주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주는 최근 남양주로 이사하며 신당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빌라에서 주택으로 옮긴 새 공간은 내부가 넓고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신령님들을 더 편안한 곳에 모시고 싶었다”라고 이사 이유를 설명했다.
무속인이 된 그의 근황은 여러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신당이 화제가 되었다. 영상 속 한가인은 “요즘 예약 잡기 힘든 분이라더라”며 직접 이건주의 신당을 찾았다.
신당에 들어선 그는 “모시는 신이 한 분인 줄 알았다”라고 놀라워했고, 이건주는 “우리 집안이 대대로 무속을 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외증조할머니께서 저를 대신해 오셨다”라고 신내림 배경을 전했다. 이어 “할머니가 모시던 선녀님도 저에게 와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건주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8월에 신내림을 받았고 이제 5개월 정도 됐다”며 무속인의 삶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그는 “너무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도 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개그맨 손헌수 역시 유튜브 채널 ‘청년회장 손헌수’를 통해 이건주의 신당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남양주 자택에 도착한 손헌수는 “외제차 두 대 있는 집이 맞냐”라고 농담하며 감탄했고, 신당에 들어선 뒤에는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정돈된 곳은 처음 본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그는 “건주가 하루에 8~9명만 상담을 받는다더라. 우리 때문에 시간을 비워준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건주는 지난 1986년 MBC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하며 아역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MBC ‘한지붕 세가족’에서 문간방 세입자 집의 장남 ‘최순돌’ 역을 맡아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시청자들은 그를 작품명보다 ‘순돌이’라는 별명으로 더 기억하며, 그는 자연스레 ‘국민 아역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왕과 나’,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2024년 신내림을 받으면서 배우의 길을 내려놓고 무속인의 삶을 선택했고, 현재는 전업 무속인으로서 ‘건주법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