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송 복귀했는데…감옥 간 남편 때문에 안타까운 성유리 상황
||2025.12.05
||2025.12.05
그룹 핑클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성유리의 방송 복귀를 두고 대중의 시선이 싸늘하다. 몇 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을 재개한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는 배경은 다름 아닌 그의 남편이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 때문이다.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로부터 코인 거래소 상장 청탁의 대가로 현금 30억원과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안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6월 진행 중인 항소심에서 법원의 보석 청구 인용 결정을 받으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보석은 일정 보증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속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안성현에게 5000만원의 보증금에 주거제한, 다른 피고인 및 증인들과의 접촉제한, 법원의 허가 없는 출국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결정했다.
대중은 남편의 출소 시점과 거의 동시에 성유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활동을 재개한 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성유리는 남편이 교도소 문을 나서자마자 홈쇼핑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며 복귀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성유리의 복귀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남편 때문에 금전적 손해를 본 사람이 많은데, 버젓이 얼굴을 내밀고 복귀하는 것은 낮짝이 두껍다”,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약 올리는 듯한 처사로 느껴진다” 등 강도 높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의 태도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성유리 측은 남편 사건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이미 대중의 신뢰를 크게 잃은 상황이다. 남편의 혐의로 인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유리의 연예계 활동이 대중 공감을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