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절친’ 박진주 결혼식 불참…결국 입 열었다
||2025.12.05
||2025.12.05
배우 심은경이 동료 배우 박진주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심은경은 5일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여러 매체들과 영화 ‘여행과 나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경은 “최근 박진주 언니가 결혼을 했는데, 너무 미안하게도 촬영 때문에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한테 ‘너무 바빠서 슬프다’고 변명도 했는데, 언니가 너무 잘 이해해 줬다”며 “이 자리를 빌려 결혼 너무 축하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거듭 “제가 잘못했다”며 미안함을 표현했고 “바쁜 거 끝나고 다시 만나서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심은경과 박진주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를 통해 처음 인연을 쌓았다. 심은경은 어린 ‘나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박진주는 욕쟁이 ‘진희’역을 맡아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교류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지난 7월에는 MBC 예능 ‘아임써니땡큐’를 통해 ‘써니’ 출연진들이 14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앞서 박진주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주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진주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최근 여러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심은경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여행과 나날’을 통해 한국 관객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난다. 그는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에서 각본가 ‘이’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20년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던 심은경은 이번 작품 ‘여행과 나날’을 통해 일본 닛칸스포츠영화대상·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부문에 지명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심은경은 올해 MBC ‘놀면 뭐하니?’ 출연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예능? 재밌겠다, 나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예능 활동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