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돌연 北 소환…팬들 ‘화들짝’
||2025.12.06
||2025.12.06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신의악단’이 임영웅의 히트곡이 북한 평양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이색적인 스틸과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는 ‘가짜 악단’의 뺀질이 천재 기타리스트 ‘리만수'(한정완 분)가 연습 도중 무심코 남한 가요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다 보위부 장교인 ‘박교순'(박시후 분)에게 발각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고 있다.
서슬 퍼런 보위부 장교의 눈빛에 얼어붙을 법도 하지만, 천재적인 뻔뻔함(?)을 가진 리만수는 기막힌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든다. 교순이 “소리가 아주 정겹고 좋구만.. 뭔 곡인데?”라고 묻자 만수는 “기거이.. 트롯 영웅이라고..”라고 하며 수령님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
특히 이 장면을 소화한 배우 한정완은 실제 tvN 오디션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에서 TOP 7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수준급의 기타 연주는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임영웅의 히트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과연 남한의 국민 가수 임영웅이 북한의 ‘혁명적 트롯 영웅’으로 둔갑한 이 황당한 거짓말이 냉철한 박교순에게 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영웅도 깜짝 놀랄 ‘북한판 트롯 영웅’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는 영화 ‘신의악단’은 오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미워요’와 ‘소나기’로 데뷔한 뒤 한동안 무명 시기를 보내다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히트곡으로는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순간을 영원처럼’, ‘천국보다 아름다운’, ‘들꽃이 될게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이 있다.
현재 임영웅은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11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12월 10~21일 광주, 20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2월 6일부터 8일 부산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감성 전달은 물론, 다채로워진 셋리스트와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에너지 넘치는 안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