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더 따뜻한 동행’…유기견 순이·유기묘 여름이의 감동 실화 ‘TV동물농장’서 공개
||2025.12.06
||2025.12.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TV 동물농장'이 세상을 향한 온기를 안긴 유기견과 유기묘의 남다른 우정을 전한다.
7일 오전 9시 30분 방송에서는 대구 공원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제보한 강아지 순이와 고양이 여름이의 특별한 사연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야기는 예지, 도훈 학생이 보낸 편지를 계기로 시작된다. 제작진은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아이들을 환영하는 순이와 마주했다.
순이는 약 2주 전부터 앙상한 모습으로 공원을 떠돌다 학생들에게 발견된 뒤, 건강과 마음을 되찾았다. 출산 직후로 보이는 상태였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돌봄 속에 안정을 되찾은 것이다.
그런데 순이 곁에는 오래도록 함께하는 고양이 여름이가 있었다. 여름이는 한때 영역 다툼에서 밀려나 공원에 남겨진 유기묘지만, 순이의 보호를 받으면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늘 함께 했다.
순이는 여름이와 동행하며, 여름이의 보디가드 역할까지 자처했다. 험난한 길도 마다하지 않는 순이의 헌신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잔잔했던 이들의 일상에 위기가 다가왔다. 밤새 여름이 곁을 지키던 순이가 어느 날 갑자기 구석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식사도 거부하는 등 심상치 않은 건강 문제를 드러내 긴장감이 높아졌다.
순이와 여름이의 감동 어린 일상과 예기치 못한 시련은 7일 오전 방송될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