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석, 극악무도 범죄 당했다…
||2025.12.06
||2025.12.06
배우 김은석이 통쾌한 복수극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김은석은 SBS ‘모범택시3에서 3~4회 에피소드 주인공 오기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주목시켰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오기사 역의 배우 이름을 묻는 검색어가 등장하고, 게시판에는 오기사 관련 게시글들이 폭주했다. 명품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오기사 역은 ‘연극계 송강호’라 불리는 배우 김은석이 맡아 김의성, 윤시윤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모범택시3’에서 오기사(김은석 분)는 개인택시를 사기당하고, 외제차 리스의 명의를 빌려주는 사기 계약마저 당했다. 이에 오기사는 빌런 차병진(윤시윤 분)을 찾아 가지만 일당들에게 폭행까지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금전적 고통을 견디다 이혼 서류까지 작성한 오기사는 삶의 의욕마저 잃게 되었다.
결국 오기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병원 옥상에까지 서게 됐다. 병문안을 갔던 장성철(김의성 분)이 오기사를 발견했고, 진심어린 설득에 내려오게 했다. 장성철은 복수대행 서비스 모범택시의 서비스를 권했고, 이에 오기사가 복수를 시작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전직 변호사이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중고차 딜러 차병진을 잡기 위해 스스로 호구캐릭터인 호구도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안겼다. 김도기는 입 짧은 소리를 내며 호구짓을 당해주었다.
이에 김도기는 똑같은 방법으로 사기 계약을 하며 차병진 복수에 성공했다. 금전적인 복수와 함께 침수차에 태워져 외진길 어딘가로 향하는 차병진 일당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기사는 개인택시를 다시 운행하며 평화로운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오기사의 복수대행극으로 ‘모범택시3’ 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또한 그간 주로 선한 역할로 대중과 만나왔던 배우 윤시윤이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색다른 얼굴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기 계약으로 선량한 이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신상정보를 언급하며 협박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 냉혈한 캐릭터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변신을 완성한 것.
윤시윤의 활약에 드라마 시청률도 크게 반응했고, 새로운 연기 도전에 호평도 집중됐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른 질감을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역할을 위해 혹독한 체중 감량까지 감행하는 과정을 보인 그의 노력이 실감 나게 캐릭터 표현으로 이어지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악행의 중심에 선 차병진(윤시윤 역)은 비상식적인 계약을 취소하려는 피해자들에게 말도 안 되는 조항을 들이밀어 거액을 물게 하거나 폭력을 행사해 무력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범죄 이력으로 자격을 박탈당하고도 자신의 매장에 변호사 자격증을 버젓이 걸어두고 이를 “가짜”라고 말하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범죄자들에게 법망을 피해 가는 편법까지 조언하는 등 파렴치한 행태를 이어갔다. 윤시윤은 이러한 차병진의 악랄함을 날카롭게 표현하며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