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임박’ 이민우-사유리, 집안 난장판 만든 사연은…“딸도 원한다” 은지원 솔직 고백
||2025.12.07
||2025.12.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민우가 둘째 딸의 출산을 앞두고 기대와 긴장 속에 일상을 보내는 장면이 전해졌다.
6일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자신의 어머니와, 이민우의 어머니, 지상렬의 형수님을 모시고 구미에서 효도 투어를 준비하는 한편,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이민우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전국 시청률은 4.0%를 기록했고, 금오산 나들이에서는 5.5%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은 이민우와 프로미스나인 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박서진은 곧 둘째 출산을 앞둔 이민우에게 기저귀 케이크 선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이민우는 “24시간 대기 중”이라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직접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무속인에게 2~3년 내 아이가 생길 거란 점괘를 들은 은지원은 “나도 딸을 원한다”며 딸바보 예비 아빠의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VCR에서는 박서진과 제작진 사이에 스릴러 같은 긴장감이 연출됐다. 이어 박서진은 여유롭게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이며 “저에게 주는 선물 같은 날”이라 표현, 지상렬·이민우와의 단풍놀이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를 맞이한 것은 이민우 어머니, 지상렬 형수님, 그리고 박서진의 어머니였다. 박서진은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예감을 드러냈고, 오랜만에 집안일에서 벗어난 세 여사님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자유’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서진이 두 남성 출연자에게 구조 요청을 했지만, 지상렬과 이민우는 “잘 부탁한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비워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즉석에서 ‘가이드 박’으로 활약하며 여사님들과 구미 효도 여행에 나섰다. 사진 촬영에 온몸을 내던지며 여사님들의 인생샷을 남겼고, 이 장면을 본 채영은 “우리 엄마도 거기 끼고 싶다”며 흐뭇해했다.
여행 동안 여사님들은 크게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서진의 어머니는 “언니들이 생겨 너무 좋다”며 감동을 전했다.
박서진은 “엄마가 외동이어서 항상 외로워했는데, 오늘은 친자매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했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들은 해발 976m 금오산 케이블카를 탔고, 여사님들은 고소공포에 떠는 박서진을 다정하게 챙겼다. 산행 도중 케이블카 막차에 쫓기는 박서진은 여사님들의 여유로운 걸음에 애를 태우며 웃음을 유발한 한편, 자진 낙오를 외친 여사님들을 위해 홀로 산행에 나서 풍경 사진을 찍는 등 정성을 보였다.
여사님들은 중간에 식당으로 먼저 향했고, 박서진은 합류해 오리백숙을 대접하며 몸소 효심을 실천했다. 이를 본 채영은 “이런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행 말미에도 박서진은 여사님들과 기념 사진을 남기며 “갑작스런 여행이지만 기뻐하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민우는 바쁜 일과 중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와 그 아들 젠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6세 딸과 젠은 서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묘한 ‘케미’를 보였고, 이를 지켜본 은지원은 이요원에게 “딸에게 남자친구 생기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요원은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고 답했고, 은지원도 “나도 딸 낳으면 그럴 것 같다”며 공감했다.
사유리는 같은 싱글맘으로서 이민우 아내와 깊게 교감했고,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민우 아내는 “남편이 밤중에도 요리해주고 신경 써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민우는 능숙하게 속싸개를 준비하며 예비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사유리는 이민우 아내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출산 준비 리허설을 하며 경험담을 나눴다. 이민우 어머니는 “진통 중 남편에게 심한 말을 했다”고 전했고, 이요원도 “얼굴만 봐도 ‘왜 이런 고통을 겪나’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어른들 대화가 이어지는 사이 이민우 딸과 사유리의 아들은 마트 심부름에 나섰다. 하지만 게임기와 간식의 유혹에 어른들의 심부름도 잊고 엉뚱한 선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는 산모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하겠다며 살아있는 장어를 선물로 들고 왔으나, 손질에 실패해 집안이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이민우가 요리해 장어덮밥을 완성했고, 아내로부터 “정말 맛있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모님 맞춤 효도 관광으로 감동을 선사한 박서진과, 사유리·젠 모자와 함께 예측불허의 하루를 보낸 이민우 가족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살림남’은 13일과 27일, 2주간 오후 9시 20분에 한 시간 앞당겨 방송된다.
사진=KBS2TV‘살림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