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난리난 원조 국민 여동생이 직접 촬영한 기괴한 영상
||2025.12.08
||2025.12.08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SNS가 연달아 기괴한 영상으로 채워지며 미국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칼을 휘두르는 춤, 부서진 손톱, 감정이 빠져나간 표정, 바닥에 방치된 개 배설물까지 등장하는 영상들은 단순한 기행으로 보기 어려운 불안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브리트니가 며칠간 완전히 연락이 두절되면서 “실종된 것 아니냐”는 키워드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브리트니는 원래 섹시 스타로 알려졌지만 시작은 천재 아역 가수였다. 열 살의 오디션 무대에서 터진 폭발적 가창력은 방송국을 움직였고 그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성장했다. 그 프로그램 출신들은 훗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까지 어벤저스급 라인업을 만들었다. 문제는 브리트니가 저스틴과 가까워지며 인생의 비극적 흐름이 시작됐다는 점이었다.
둘은 10대 시절 연인이 되었고 그 청량한 커플 이미지는 미국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결별 직후 저스틴은 자신의 솔로 데뷔곡으로 브리트니를 바람핀 여자처럼 묘사했고 이는 브리트니 이미지 전체를 뒤흔들었다. 브리트니는 공식 반박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이 잘못했다고 노래한 ‘Everytime’을 발표했지만 그 가사는 훗날 완전히 다른 의미로 뒤집혔다. 자서전에서 그는 10대 시절 저스틴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그의 압박 속에 약으로 스스로 아이를 지워야 했고 그 경험을 노래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후 삶은 급속도로 무너졌다. 충동적 결혼과 55시간 만의 무효, 그리고 백댄서 케빈 패더라인과의 결혼까지 이어지며 브리트니는 방향을 잃어갔다. 케빈은 가수 데뷔를 빙자해 아내의 명성을 이용했고 심지어 이미 두 아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결혼 생활은 무너졌고 양육권 소송에서조차 브리트니는 삭발 사건을 이유로 패하며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 결국 그는 구급차에 실려 정신병원으로 강제 이송됐고 법원은 아버지를 후견인으로 지정해 그의 인생 전체를 통제하게 만들었다.
후견인 제도 아래에서 브리트니는 수천억 원의 수익을 벌고도 돈 한 푼 쓰지 못했다. 무엇을 먹을지, 누구를 만날지, 심지어 피임 기구까지 아버지가 결정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며 ‘Free Britney’ 운동이 폭발적으로 번졌다. 대중의 힘으로 재판이 열렸고 브리트니는 13년 만에 후견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다. 그는 자서전에서 모든 상처를 털어놓았고 음악계 복귀는 없다는 선언까지 남겼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 남편 케빈이 자서전에서 브리트니를 다시 공격하며 약물, 폭력, 불안정한 행동을 주장했고 브리트니는 극도의 피로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SNS를 비활성화하며 완전히 사라졌고 가족·지인·팬 누구와도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설이 폭발했다. 약 일주일 뒤 다시 나타난 그는 “정신적 평화를 지키려 노력 중”이라 밝혔지만 이후에도 칼춤 영상, 누드 영상, 흔들리는 표정들이 반복되며 우려는 사라지지 않았다.
성인이 된 두 아들이 관계 회복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브리트니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신호들을 보내고 있다. 그가 다시 무너지는 건 아닌지, 혹은 또 다른 압박 속에 놓인 게 아닌지 팬들은 불안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한때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그는 이제 기괴한 영상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그림자를 남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