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母, 2000만 원 입금…긴급 ‘해명’
||2025.12.08
||2025.12.08
방송인 박나래의 어머니가 두 매니저에게 각각 1000만 원을 입금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관련 경위를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7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어머니는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전 매니저 두 사람의 계좌로 각각 1000만 원씩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7시간 만에 이뤄진 입금이었다.
전 매니저 측은 이에 대해 “어떤 사전 협의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반환했으며, 담당 변호사가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말라’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나래 측은 입금 사실을 인정했으며, 소속사는 이에 대해 “어머니 입장에서 딸 박나래가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러셨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 역시 이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전 매니저 측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뒤에야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일정 부분 합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때 박나래의 어머니가 ‘금전 문제로 인한 갈등’이라 판단하고 독단적으로 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전 매니저 두 명이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준비와 함께 박나래 소유 부동산의 가압류 신청을 했다.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는 업무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요구를 반복해 왔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사실상 24시간 대기 등이 포함됐다. 심지어 박나래 가족의 개인적 업무까지 맡아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으며,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상해까지 입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매니저들은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쓴 비용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을 미지급한 경우도 있었다”라며 정산 문제를 둘러싼 피해도 호소했다. 최근에는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지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은 의혹도 함께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병원에서 인연을 맺었고 스케줄이 힘들 때 왕진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