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듀오’ 신정환-탁재훈, 깜짝 ‘재결합’ 발표…
||2025.12.09
||2025.12.09
‘컨츄리꼬꼬’ 신정환과 탁재훈이 8년 만에 재회한다.
9일 전해진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탁재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게스트로 출연, 촬영을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건 지난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가 마지막으로, 약 8년이 흐른 것.
두 사람은 가수 이상민의 소개를 통해 1998년 ‘컨츄리꼬꼬’라는 이름의 듀엣으로 데뷔한 바 있다.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 온 신정환과 탁재훈은 이번 ‘노빠꾸 탁재훈’ 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추억을 나누고, 근황을 공유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정환은 앞선 3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제 채널에서 ‘노빠꾸 탁재훈’을 따라잡기 위한 미세한 출발이 시작된다. 제 개인 채널인데 지금 구독자분들이 한 8만인가 9만 명 정도 있다”라며 “그전에도 개인 채널을 몇 개 했었는데, 저랑 성향이 안 맞아서 페이드 아웃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 혼자 하는 채널에서는 최근 라이브 소통만 했는데, 이 채널에다가 제가 12월부터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릴 예정”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005년에도 국내 불법 도박장 출입으로 구속 및 약식기소 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2010년에는 원정 도박을 위해 필리핀에 머물며 방송을 무단으로 펑크낸 사실이 드러났고, 이를 덮기 위해 ‘뎅기열에 걸려 갈 수 없었다’라는 거짓말까지 감행한 것이 알려지며 대중적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이후 2017년 방송가에 복귀했지만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겨 여러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자신의 채널을 개설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환은 자신의 ‘도박 논란’ 꼬리표에 대해 “올해가 지나면 16년째인데 (기사) 타이틀을 아직 그렇게 써 주시더라”라며 “어쩔 수가 없다. 평생의 주홍글씨이기 때문에 그걸 감추거나 미워하거나 이러고 싶은 마음은 없다. 요즘 트렌드가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을 오픈하는 시대지 않나”라고 생각을 밝혔다.
신정환이 출연한 ‘노빠꾸 탁재훈’은 오는 17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많은 이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