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논란 속… 이경실, 소름 돋는 과거 발언
||2025.12.10
||2025.12.10
개그맨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여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과거 이경실이 조세호에게 남겼던 조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경실은 지난 10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했던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에는 약 900명의 하객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으며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개그맨 남창희,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범수와 거미, 빅뱅 태양이 불렀다.
이경실은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라며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단체 사진 찍는데 다섯 파트가 나뉘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과연 네가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겠다. 내가 살아보니까 그렇더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당시에는 예능 분위기에 맞춘 농담 정도로 받아들여졌지만, 최근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이 불거지면서 해당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A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세호가 경남 거창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B 씨와 가까운 사이라고 폭로했다.
A 씨는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항상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 주고 있다.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인 B 씨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A 씨는 두 사람이 포옹하는 사진, 어깨동무한 채 노래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 관계라는 이유로 과도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로 제보자에 대해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조세호는 고정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그는 “여러 지방 행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중했어야 했는데 어렸던 마음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라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다만 조폭 연루설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으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금품을 받았다는 등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