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탑·승리→박나래”… 싹 다 알았다
||2025.12.10
||2025.12.10
연예계의 사건, 사고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과거 방송 중 했던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에는 황광희의 발언이 웃음을 유도한 것으로 보였으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해당 발언들을 확인하면 타율 100%로 정확히 말에 뼈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피소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 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 박나래의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앤 파크가 1년 이상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박나래의 의혹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 5일에는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특수상해, 상해 혐의로 형사 고발을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맞고소했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박나래의 의혹들이 불거지자 동시에 황광희의 과거 발언도 함께 화자되고 있다.
황광희는 지난 2019년 ‘놀라운 토요일’에서 “동엽이 형 말고 다 한철이지 않느냐. 다들 바짝 벌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무한도전’이 영원할 줄 알았다. 누나 누나는 ‘나 혼자 산다’가 언제까지 지켜줄 것 같아? 정신 차려. 누나가 MBC의 딸이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을 찾은 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황광희의 소름돋는 발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2016년 ‘무한도전’ 방송 중 탑과 댄스 대결을 펼쳤다. 이어 자신에게 다가온 탑에게 “이 형 눈이 이상해”라고 소리쳤다. 당시 자막으로는 ‘격리 조치 필요’라는 문구가 나왔다. 1년 뒤 탑은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빅뱅에서 탈퇴했다. 또, 2018년 ‘가로 채널’에서 승리와 함께 출연 하기도 했다. 이날 승리는 “저는 광희 씨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천재는 본인이 천재임을 감추고 있다’라는 판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광희는 이를 두고 “승리 씨 멘트 잘한다. 대본에도 없는 얘기다. 장사한다고 정신이 나간 줄 알았는데 (방송을 잘하네)”라고 덧붙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승리는 일명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밝혀져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황광희는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