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미공개 스틸’…장만옥·양조위, “화양연화”에서 그려진 두 인연의 시간
||2025.12.11
||2025.12.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이 개봉을 앞두고 그동안 선보인 적 없던 미공개 스틸을 선사했다.
11일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31일 개봉 예정인 ‘화양연화 특별판’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1960년대 ‘첸 부인’ 역의 장만옥과 ‘차우’ 역의 양조위의 모습을 비롯해, 25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2001년 재회 장면이 함께 담겼다. 극명한 변화를 겪은 두 캐릭터의 내면이 시각적으로 표현돼 시선을 모은다.
60년대 장만옥은 절제된 우아함 뒤로 억눌린 감정과 쓸쓸함을 드러낸다. 어두운 거리 한복판에서 고뇌하는 모습은 첸 부인의 복잡한 내면과 외로운 정서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반면 2001년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는 장만옥이 블루 계열의 과감한 스타일, 또 붉은 치파오 차림으로 침구에 누운 모습 등 이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검정 드레스를 입고 잠에 빠진 듯한 장면 역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양조위도 과거 모습에서는 단정한 수트 차림과 진중한 표정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2001년 스틸에서는 셔츠와 앞치마, 콧수염 등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두 배우 모두 장면마다 완전히 달라지는 캐릭터 표현으로 ‘화양연화’ 미공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양연화 특별판’은 25년간 숨겨져 있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한 역대 최장 버전으로, 오직 극장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상 가장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그려낸 이번 특별판은 3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디스테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