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 한예슬, 조용히 올린 게시물
||2025.12.12
||2025.12.12
배우 한예슬이 남편과 함께한 등산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죽음의 문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예상치 못한 낭떠러지 체험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악산 등산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데려간 관악산 낭떠러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편 류성재가 먼저 산길을 오르며 뒤따라오는 한예슬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파른 절벽과 아찔한 낭떠러지가 그대로 드러난 등산로는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예슬은 혼자 산길을 서 있는 모습과 함께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자”라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발 하나만 찍어줘”, “하산이…”라는 글을 연달아 남기며 등산의 고단함과 공포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단순한 등산 인증을 넘어, 한예슬 특유의 위트와 솔직한 표현이 더해지며 빠르게 확산됐다.
류성재 역시 해당 영상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며 한예슬에게 “미안해”라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근황을 본 많은 팬들은 “저 길은 진짜 무섭다”, “한예슬 멘탈 대단하다”, “연예인도 낭떠러지 앞에서는 우리랑 똑같네”, “한예슬은 여전히 솔직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아찔한 낭떠러지 체험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한예슬의 일상이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예슬은 평소에도 여행, 운동, 반려견과의 시간 등 일상의 순간을 꾸밈없이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등산 근황 역시 화려한 스타의 모습이 아닌, 현실적인 공포와 투정을 드러낸 점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논스톱4’, ‘그 여름의 태풍’, ‘환상의 커플’,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스파이 명월’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예슬은 지난해 연인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당시 10세 연하인 류성재를 둘러싸고 여러 루머가 불거지자, 한예슬은 직접 사실을 밝히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류성재를 “연극배우 출신이고 예전에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예슬은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한다”라며 “남편이 해당 직업을 그만둔 뒤 만나게 됐다”라고 남편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