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옴니버스의 혁신’…이선빈, 영화 ‘코드:G’로 스크린 복귀 예고
||2025.12.14
||2025.12.1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선빈이 ‘코드: G 주목의 시작’으로 약 반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27일 개봉하는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작업해 완성된 다섯 편의 독립 단편을 묶은 영화로, 각기 다른 세계와 독창적인 이야기로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화는 장르와 분위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다섯 단편으로 구성됐다. 김주신 감독의 ‘프라임패턴:에코’는 인류가 사라진 미래의 폐허를 배경으로 한 로봇의 진실 추적을 그려냈다.
이선빈이 출연한 ‘기억관리국’은 기억 삭제가 일상인 사회에서 지워진 자기 과거를 되찾으려는 인물의 이야기를 펼친다. 해당 작품에는 ‘공조’, ‘창궐’의 김성훈 감독이 제작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DMZ’에서는 핵전쟁과 생화학무기로 폐허가 된 한반도의 유일한 청정지대 DMZ에서 연쇄 실종 사건이 일어나며 현실감 넘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긴긴장을 담았다.
이어 송영윤 감독의 ‘오더 인 카오스’에서는 치매를 앓는 노인의 내면에서 응축된 사라진 기억과 진실이 드러나면서 심리적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데이 원’에서는 전역을 앞둔 소대장이 전쟁터가 된 서울에서 극한의 결단과 용기를 보여준다.
영화의 메인 포스터는 인공지능이 창조한 세계관의 확장성과 옴니버스 영화만의 실험적 특색을 강조한다. 다섯 작품의 대표 장면들이 한 장에 콜라주로 더해져,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하나의 대서사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현했다.
스페셜 포스터 역시 공개됐다. 거대한 인공지능의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이선빈의 모습이 아래 배치돼 인간과 AI의 시선이 교차하는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지난해 10월 상영했던 ‘중간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극장에서 개봉하는 AI 영화다. ‘중간계’가 61분 러닝타임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다섯 편의 옴니버스를 아우르는 102분의 상영시간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27일 전국 CGV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영화특별시SMC, M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