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가 직접 전화해 입에 담기 힘든 폭언한 국민의힘 의원 정체
||2025.12.14
||2025.12.14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대통령실 인사 작업에 관여했던 핵심 관계자에게 김건희 여사가 10여 분간 무자비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이야기가 중앙일보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사장 남천동’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되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사장 남천동’은 10월 20일 라이브 방송에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 자격으로 공직자 인사 추천을 담당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에게 폭언을 들은 일화를 공개했다.
사건은 새로운 정부의 조각을 위한 인사 작업에 몰두하던 이상휘 의원이 서울 모처에서 퇴근길에 나선 자정 무렵 발생했다. 그는 동료 몇 명과 함께 택시를 같이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이때 이상휘의 휴대전화가 울렸고, 발신자는 김건희 여사였다. 그런데 하필 전화가 스피커폰 상태로 켜져 택시안에서 김건희 여사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게 되었다.
전화기에서는 김여사의 무자비한 욕설과 폭언이 터져 나왔다. 김여사는 “야 이 XX야, 너 뭐하는 놈이야” 라는 폭언을 시작으로, 약 10분 동안 쉴 새 없이 이상휘 의원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김여사는 이상휘 의원이 진행하고 있는 인사 작업에 대한 불만과 질책이었다. 김 여사는 “너 같은 XX가 인사를 전행을 하고 있으니까,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인 거 아니야”라며, 현재의 상황에 대한 책임을 이상휘 의원에게 돌렸다.
이에 10분간 이어진 폭언에 이상휘 의원은 “아니 도대체 뭔 일인지 좀 압시다. 막무가내로 이러실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항변했고, 갑작스러운 항벼네 김여사는 당황하며 “야 너 뭐라고 했어”라고 되받아쳤다고 한다. 이 순간 옆에서 김여사를 진정시키려고 전화를 뱄으려는 듯한 남성의 음성이 새어 나왔고, 이 남성이 윤석열 대통령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이상휘 의원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 직함을 잃고 하차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김여사와 이상휘 의원의 나이차는 무려 9살 차이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