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진주’ 김설, 돌연 사라진지 7년 만에… ‘깜짝 발표’
||2025.12.14
||2025.12.14
아역 배우 김설이 영재원 수료 근황을 알리며 예능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예고편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표 분)의 여동생 진주를 연기했던 아역배우 김설이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훌쩍 자라 등장한 김설을 본 유재석은 “어떻게 된 거야, 이렇게 컸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영재교육원 수료 소식을 언급하며 “설이양 오빠도 영재학원 다녔다던데, 모르는 건 오빠한테 물어보냐”고 물었다. 이에 김설은 “사실 요즘에는 오빠보다 챗GPT를 더 많이 참고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에서는 의외의 춤 실력도 일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김설의 어머니는 SNS에 “2025. 11. 04 영재원 수료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교복을 입고 수료증을 들고 있는 김설은 ‘응팔’ 속 귀여운 막내에서 훌쩍 자란 청소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앳된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 김설은 지난달 인천북부영재교육원 발명반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서 2021년에도 교육청 발명 영재 과정을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3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해 대견하다”고 전하며 딸을 향한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김설 못지않게 그의 오빠 역시 남다른 두뇌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설의 친오빠 김겸 군은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던 수학 영재로, 2024년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13기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연난수 생성 및 의사난수에 대한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영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코로나19 관련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에 참여한 이력도 전해지며 ‘명석한 남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설은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서 어린 윤끝순 역으로 단역 데뷔를 했다. 이듬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의 막내이자 선우의 동생 진주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양갈래 머리에 깜찍한 말투로 울고 웃던 진주는 당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8년 개봉한 영화 ‘아일라’에서 6·25 전쟁 속 고아 소녀 아일라를 연기하며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아일라’ 이후로는 별다른 연기 활동 소식이 없었지만, 영재교육 과정을 밟으며 학업과 자기 계발에 집중해 온 근황이 뒤늦게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