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할 짓?”… MC몽, ‘박나래 사태’에 남긴 한마디
||2025.12.15
||2025.12.15
가수 MC몽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각종 방송에서 하차한 박나래와 조세호를 두둔하는 글을 작성했다. 지난 14일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차하는 연예인들 부디 잘못한 거 있으면 숨지 말고, 입장 발표를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아”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다음 날 출근하면서. 혼나면 될 일을 무슨 권리로 직업까지 뺏으려고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MC몽은 박나래를 언급하며 “매니저들과 진심으로 합의 보세요. 사과할 게 있어도 만약 억울한 게 있어도 이미 늦었소”라며 “그들은 이미 억대 소송을 하는 것 같고 의료법 위반 처벌받으면 된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입장 정리 사실만 이야기하라”라며 “사실 모두가 힘든 연말이고 박나래가 조세호가 미울 만큼 한가하지도 않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숨지 말고 혼날 거 있으면 혼나고 나중에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달라”라며 “엔터도 참 의리 없다. 박나래 씨 예능 보면서 그땐 웃으면 좋다고 하더니 (논란이 일자) 마치 예측했다는 듯이 하는 건 정말 사람이 할 짓인가 싶다”라고 꼬집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MC몽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어그로를 끌 생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며 “신기하게 누가 퍼 나르기만 해도 실시간 뉴스 1위를 찍는다. 나는 그냥 문득 드는 생각을 낙서처럼 적었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쓴 글”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언 및 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의혹, 진행비 미지급에 따른 의혹 등에 고소를 당한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1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함께 부동산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필 사과문과 함께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조세호는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로 여론이 악화되자 고정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했다. 하지만 조세호 측은 “의혹이 제기된 조직 폭력배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라며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그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 혐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