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흔들리지 않는다’...권민아 “과거 힘들었지만 요즘은 너무 행복해”
||2025.12.16
||2025.1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가 14일 직접 받은 인신공격성 메시지에 대응하면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권민아는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비난과 조롱이 담긴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AOA를 망쳤다는 내용과 함께 그의 활동에 대한 비판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누구나 본인의 생각과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서 “현실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현장에 있었던 이들뿐이고, 대부분은 사실을 잘 모른다”고 밝혔다.
또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비참했고 억울하고, 괴로워서 죽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그 시기에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서 “요즘은 삶이 매우 행복하다. 이제는 살아갈 이유와 목표도 찾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집에 가는 길 지하철에서 할 일이 없어 DM에 답장을 해봤다”라며 “긴 글을 써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덧붙이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부정적인 글을 남기는 사람들에 대해선 “불쌍하다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부정적 메시지를 보면 이상하게 그들이 더 안쓰럽게 느껴진다. 오히려 응원해주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와 같은 그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고소가 답이다”, “무시해라”, “진짜 불쌍하다. 무시하고 꽃길만 걸어라” 등, 다양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사뿐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후 2019년 그룹을 탈퇴했고, SNS를 통해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서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지민 또한 팀을 떠나게 됐으며, AOA는 해체 수순을 밟았다.
사진=권민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