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족발 맛집 5곳
||2025.12.16
||2025.12.16
족발은 오랜 시간 푹 삶아낸 고기에서 나오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메뉴이다. 식당마다 양념 비율과 삶는 방식이 달라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새우젓이나 마늘장아찌와 곁들이면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하게 살아난다. 매콤하게 즐기는 불족 스타일은 또 다른 중독성을 선사한다. 든든한 한 끼로도,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요리이다. 지금부터 족발 맛집 5곳을 알아보자.
3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족발 장인의 손맛이 담긴 부산 ‘부산족발’은 다양한 밑반찬부터 눈길을 끈다. 콩나물국, 쌈장, 양파절임, 계란장, 오이무침 등 족발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이 푸짐하게 차려지며, 얇게 썰어낸 족발은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조화력으로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겨자소스의 새콤한 맛이 돋보이는 냉채족발은 오이를 듬뿍 얹어 다채로운 식감과 새콤달콤짭조름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매일 10:00-24:00
족발(소) 35,000원 냉채(중) 40,000원
장충동 족발 골목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맛집으로 알려진 ‘뚱뚱이할머니집’은 다양한 족발 메뉴 대신 오직 족발 하나만을 고집한다. 윤기 나는 족발은 껍질은 탱탱하고 쫀득하며, 속살은 부드러워 씹는 식감이 뛰어나다.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해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곁들이는 쟁반 막국수는 새콤하고 매콤한 양념으로 족발과 훌륭한 조화를 이뤄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수~월 10:00-23: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족발(대) 50,000원
불 맛 가득한 양념족발을 먹을 수 있는 대전 ‘적덕식당’.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맛집으로 이미 대전에서는 로컬 맛집으로 손에 꼽히는 식당이다. 어릴 적 아버지가 사주셨던 양념족발은 이제는 대를 이어 자녀들이 직접 찾아가 추억의 맛과 더불어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쫀득한 미니족을 숯불에 구워내 불향을 가득 머금은 족발은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으로 주기적으로 찾게 된다. 여기에 단골들의 팁으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초장을 곁들여 먹어보시길.
매일 10:40-21:40
양념족발구이(대) 25,000원
족발과 튀김, 따로 먹어도 맛있는 메뉴 2개를 합쳤다. 바로 튀김 족발이다. 깔깔 거리에 위치한 대두족발은 쫀득쫀득한 식감에 바삭함이 더해진 튀김족발이 시그니처 메뉴인 곳으로 족발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일 한정된 생족을 당일 삶아 더욱 쫀득한 식감을 살린 대두족발. 매장 식사뿐 아니라 배달도 가능하니 근방에 위치한 분이라면 배달로 편하게 먹어보자.
월-토 16:00-01:30 / 일요일 14:00-22:00
튀김족발(앞다리) 49,000원 / 튀김족발(뒷다리) 43,000원
창신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족발집 창신동 ‘창신동매운족발’. 안 그래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여겨지던 식당이었지만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의 김대호 아나운서가 방문하면서 더욱 핫플이 되었다. 맛있게 삶아 낸 족발에서 살코기만 잘라내 매운 비법소스를 발라가며 석쇠에 굽는 ‘매운석쇠순살족발’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맛있게 맵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매운 족발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화~일 10:30-22: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운석쇠순살족발(앞다리) 36,000원 매운석쇠순살족발(뒷다리) 33,000원 매운무뼈닭발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