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글로벌 수익 ‘압도적 1위’
||2025.12.16
||2025.1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주토피아2'가 박스오피스에서 20일 연속 1위를 지키며 국내외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발표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15일 하루 동안 8만1,924명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26일 개봉 후 20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는 545만2,516명에 달해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3위에 올랐다. 1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67만)과 2위 '좀비딸'(563만)의 기록도 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주토피아2'는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기록 중이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결과, 16일 오전 기준으로 11억3,744만 달러(한화 약 1조6,714억 원)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이로써 '릴로 & 스티치'(10억3,801만 달러)를 뛰어넘어 올해 할리우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주토피아2'는 감독 재러드 부시와 바이론 하워드가 연출하고,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키 호이 콴 등이 목소리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최고의 파트너 주디와 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뱀 게리를 뒤쫓으며 펼치는 새로운 모험과 수사가 그려졌다. 본편은 2016년 흥행작인 '주토피아'의 속편으로 관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윗집 사람들'도 흥행을 이어가 2위를 고수하고 있다. 1만9,175명이 15일 관람 등록을 했으며,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42만8,419명에 달했다. '윗집 사람들'은 지난 3일 개봉해 매일 밤 발생하는 층간소음을 계기로 윗집과 아랫집 부부가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배급사에 따르면 원작은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이다. 배우 하정우가 네 번째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0위권에는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프레디의 피자가게 2', '위키드: 포 굿', '정보원', '나우 유 씨 미 3', '더 러닝 맨',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국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17일에는 '아바타: 불과 재', '사운드 오브 폴링', '고백하지마', '파리, 밤의 여행자들', '담뽀뽀',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프리즘 오브 그레이 락', '고스트라이트' 등 신작들이 개봉해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1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예매율 74.1%, 예매관객수 48만1,317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사전 열기를 보여주고 있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판도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작품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하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한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설리 가족이 맞이하는 새로운 위기를 그렸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바이포엠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