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논란에 불똥… 허안나, 무거운 입장
||2025.12.16
||2025.12.16

출처 : 유튜브 채널 ‘나래식’
코미디언 허안나가 오디션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신 뒤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허안나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짧은 영상을 올리며 오디션 결과에 대한 심정을 직접 밝혔다.
그는 “오디션 다 떨어지고 집에서 짜장면에 소주 한 잔. 프로필 여섯 군데는 돌렸는데 단 한 군데도 연락이 없다. 첫 번째 오디션에 한 번에 붙어서 이번에도 붙을 줄 알았다. 역시 세상은 녹록지 않음을 또 한 번 느낀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허안나는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낙방한 뒤 혼자 술을 마시며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짜장면과 소주를 앞에 두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안나는 이어 “프로필 돌린 지 벌써 한 달인데 한 곳도 연락이 없다. 솔직히 좀 속상하더라. 자존감이 하락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허안나는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및 편성이 중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19년 지기 절친인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박나래가 최근 여러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코미디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네 사람의 유쾌한 여행기를 담을 예정으로, 오는 2026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돼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 논란 이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도신나’ 측은 박나래의 활동 중단 및 하차 의사를 존중해 논의 끝에 제작과 편성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1984년생인 허안나는 지난 2005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모닝와이드’, ‘팔로우미’, ‘오늘부터 1일’, ‘자급자족원정대’, ‘씨름의 여왕’, ‘개며느리’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