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갑작스러운 ‘가족’ 비보… 애도 물결
||2025.12.16
||2025.12.16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반려 토끼를 떠나보냈다. 16일 조현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흰둥이가 토끼별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례 치러주고 빨간 실과 머리카락도 엮어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펫 장례를 마쳤습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이지만 흰둥이를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흰둥이를 계속 기억해주십사 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라고 입장문을 냈다. 이어 조현아는 “흰둥아. 정말 사랑했고 네 평생이 나였던 것에 정말 감사해. 사랑해. 흰둥아 우리 꼭 다시 만나”라며 반려 토끼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아 너무 가슴 아프다, 흰둥이는 토끼별에서 꼭 행복할거에요”, “흰둥이 살아생전 현아님이 얼마나 예뻐해 주셨을지 눈에 선해서 더 애틋합니다”, “오래도록 기억할게요 흰둥아, 꼭 그곳에서는 더 행복하기를 바라”, “평소에도 조현아 하면 눈물 밖에 안 떠오를 정도로 잘 우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많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운 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조현아를 위로했다. 조현아는 유골함과 함께 ‘흰둥아 사랑해 꼭 다시 만나자’라는 문구가 적힌 흰둥이 사진을 함께 업로드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이번 소식은 조현아가 전날인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말 분위기의 홈 파티 현장을 공개한 직후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조현아는 가수 피오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에서 분장을 하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올리며 “1년의 피로가 싹 내려간다”라고 적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밝은 연말 파티의 분위기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하루 만에 전해진 반려동물의 비보에 팬들은 함께 가슴 아파하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해당 파티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시점과 분위기를 두고 다소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연예계 전반에 ‘술자리 문화’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많은 연예인들이 이에 줄줄이 엮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러한 시기에 조현아의 게시물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989년생 조현아는 2009년 혼성 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했다. 아반자카파에서 유일한 여성 멤버인 조현아는 멤버들 중 인지도가 가장 높고 인기가 많은 멤버로 그루브하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어반자카파는 ‘그날에 우리’,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의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인 곡들을 냈으며 해당 곡들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을 운영하며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토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