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李 대통령과 ‘손’ 잡았다…
||2025.12.16
||2025.12.16
배우 최수종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나란히 손을 맞잡은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대통령실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부나눔 초청행사’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구세군,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사랑의 열매, 세이브 더칠드런 등 주요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들이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최수종도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수종은 행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때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은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이 나눈 정확한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최수종의 변함없는 외모와 존재감을 두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1962년생인 최수종은 만 62세로, 1964년생인 이재명 대통령보다 두 살 위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표정으로 여전히 젊은 인상을 남겨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재명 대통령보다 형이라는 게 더 놀랍다”, “최수종은 시간이 거꾸로 가는 사람 같다”, “나이 듣고 두 번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역시 최수종은 선한 이미지 그 자체”, “이런 행사에 딱 어울리는 인물”, “기부 행사에 나오니 더 빛난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향해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춥고 배고픈 세상에 따뜻한 역할을 맡아주시는 여러분을 뵙게 돼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성냥팔이 소녀’ 줄거리를 찾아보니 결말이 참 잔혹하더라”라며 “우리 세상이 그렇게 잔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여러분 같은 분들 덕분에 그렇지 않은 사회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수종은 친선대사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 최수종은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과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쁜 국정 속에도 모든 단체를 초청해 격려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데뷔 이후 수십 년간 연기 활동은 물론,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아내이자 배우인 하희라와 함께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연예계 대표 기부 부부’로 불려왔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