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식 멘탈 처방’…“실수해야 더 빨리 큰다” 슬럼프 고민 속 진심 고백
||2025.12.16
||2025.12.1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의 박세리 단장이 슬럼프에 빠진 레전드 선수들을 위해 직접 고민 상담에 나섰다.
16일 방송되는 ‘야구여왕’ 4회에서는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 야구단’을 상대로 첫 정식 경기를 마친 후 팀 회식을 통해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된다.
회식 자리에서 박세리 단장이 선수들에게 “훈련하면서 힘든 점은 없는지?”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테니스 출신’ 송아가 “부담감이 뒤늦게 왔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힌다. 송아는 첫 경기에서 투수로 등판했으나 제구력 난조로 조기 강판됐고, 이에 크게 낙담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야기를 들은 ‘복싱 레전드’ 최현미 역시 “25년 운동하면서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진 적은 처음”이라며 공감을 표한다. 또,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는 “매일 연습하는 데도 실력이 기대만큼 늘지 않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까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박세리 단장은 현장에서 즉석 상담소를 열어 선수들을 다독인다. 박세리 단장은 “실수를 많이 해봐야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네며 자신만의 멘탈 노하우를 전했다.
회식에서 팀워크를 다진 ‘블랙퀸즈’는 곧이어 두 번째 공식 경기에 돌입한다. 이 경기는 여자야구 전국대회 퓨처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한 강팀 버스터즈를 상대하는 것으로, 윤석민 코치는 “버스터즈의 팀 타율이 0.374에 달하고, 무려 13경기 중 12승을 거둔 승률 92%의 강팀”이라고 설명한다.
상대의 전력을 접한 ‘블랙퀸즈’ 선수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추신수 감독은 기존과 전혀 다른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발표해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아야카가 처음 맡게 된 포지션에 대한 부담감을 표하자, 추 감독이 “그거 못해?”라며 의욕을 끌어올리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야구여왕’은 각 분야의 스포츠 레전드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로 모여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근 FUNdex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8위 기록은 물론,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여러 OTT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비시즌 최고 ‘킬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버스터즈와의 치열한 두 번째 공식 경기 현장은 16일 오후 10시, 채널A ‘야구여왕’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