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공개 D-Day, 백종원 논란 속 흥할 수 있을까 [이슈&톡]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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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흑백요리사2'가 공개된다. 1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으로, 앞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후속 편이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 등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흑백요리사'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식과 다르게 요리사 개개인의 개성과 서사를 다루며 신선한 긴장감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안성재 셰프라는 예능 원석의 발견과 백종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도 잇따랐다. 앞선 시즌과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안성재 셰프와 백종원이 심사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미쉐린 스타 셰프들을 비롯해 중식·사찰음식·프렌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베테랑 셰프들이 대거 합류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시즌1에서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들의 재도전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시즌2 촬영을 앞두고 백종원의 논란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백종원은 햄 선물세트 논란, 식품위생법·식품표시광고법·농지법 위반 이슈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으며, 지난 5월 "기업 쇄신에 집중하겠다"라며 모든 방송 출연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미 촬영 중인 프로그램은 예외"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와 tvN '장사천재 백사장 3' 촬영은 그대로 강행한 바 있다. 촬영은 마쳤지만 백종원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흑백요리사2' 언론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번 제작발표회 명단에는 제작진과 흑수저·백수저 셰프들만 이름을 올렸고, 심사위원인 백종원은 불참해 최근 이어진 논란을 의식한 결정 아니냐는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단 '흑백요리사'뿐 아니라 방송되고 있는 '남극의 셰프'에서도 백종원을 향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브랜드 홍보 의심과 동물 학대 의혹 등 연이은 이슈가 회차마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1의 흥행으로 인한 기대감과 '백종원 리스크'로 인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심사위원 백종원의 평가가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흑백요리사2'가 해당 리스크를 극복하고 시즌1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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