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힐링 로맨스’…임지연·이정재, 뜻밖의 위로와 설렘 속으로
||2025.12.17
||2025.12.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임지연과 이정재가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이고 있다.
1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의 돌발 고백 후 격해진 위정신(임지연)의 혼란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불안감까지 겹치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대게 되는 반전의 순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임현준의 진심 어린 고백 이후, 다정함을 드러내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속속 드러났다. 임현준은 의도치 않은 거짓말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앞으로는 따로 연락하겠다”는 메시지로 위정신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새벽녘 결국 임현준의 집을 찾아간 위정신은 감춰왔던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현준은 위정신이 평소와는 달리 힘겨운 기색을 보이자 재빨리 집으로 들이며 걱정스러운 태도를 나타냈다.
임현준은 지친 채 잠든 위정신을 두고 촬영장으로 떠나지 못하고, 곁에서 밤을 새며 조용히 마음을 보탰다. 위정신 역시 스스로도 낯선 감정들로 혼란스러운 심정을 내비쳤지만, 임현준을 향한 생각을 지우려 해도 일상에 아로새겨진 임현준의 존재감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직접 임현준에게 연락한 위정신은 흔들리는 마음을 안고 그와의 약속 장소에 나섰다. 임현준은 사람이 가득한 카페에서 처음으로 변명하지 않고 당당하게 위정신을 기다렸다.
하지만 평화롭던 풍경도 오래 가지 않았다. 촬영장에서는 성애숙(나영희)과 오미란(전수경)의 충돌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됐으며, 그 소식이 전해지자 카페 역시 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임현준은 공황 증세를 보이며 힘들어했고, 위정신은 직접 다가가 따뜻하게 임현준을 토닥였다.
‘영혼있음’이 ‘멜로장인’에게 전했던 힐링 방식대로 두 사람은 잠시 평온함을 느끼며 가까워졌다. 현실의 임현준과 위정신이 앞으로 서로에게 어떤 위로가 될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한편,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촬영장은 잦은 NG와 촬영 합의 난항, 배우들 간 갈등으로 분위기가 불안정해졌다. 당일 촬영이 취소되고, 성애숙과 오미란 사이의 갈등까지 겹치며 전 제작진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가 모든 위기를 딛고 무사히 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tvN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 ‘얄미운 사랑’, M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