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휘찬, 전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 벗었다 ‘증거불충분’ [공식]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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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 휘찬(29)이 전 소속사 대표 A 씨로부터 고소당했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이 최종적으로 '혐의없음'(증거불충분) 결정을 내리며 2년여 만에 법적 다툼이 일단락됐다. 소속사 아이피큐(IPQ)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검찰이 지난해 12월 11일 휘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히며,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이 불기소 사유"였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3월,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였던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기자회견을 열고 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스파이어 측은 CCTV 일부 편집본을 증거로 제시했으나, 휘찬 측은 "강압적인 애정 표현과 스킨십이 반복된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아이피큐에 따르면, 휘찬 측과 소속사는 사건 초기부터 수사기관에 CCTV 전체 원본 영상의 제출과 확인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경찰 조사와 검찰 수사 전 과정에서 해당 원본 영상은 단 한 차례도 제출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검찰은 객관적인 증거 부족을 이유로 약 1년 10개월간의 수사를 종결하고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아이피큐는 수사 결과를 통해 휘찬이 어떤 범죄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휘찬이 사실과 다른 혐의로 장기간 사회적 낙인과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이 피해가 멤버와 가족들에게까지 확대되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왜곡된 주장과 악의적인 문제 제기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고소인인 A 씨는 불기소 결정 이후에도 언론을 통해 이의신청 등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예고한 상태다. 이에 대해 아이피큐는 "수사기관의 판단으로 이미 종결된 사안을 반복적으로 문제 삼는 행위는 아티스트와 그룹 전체에 또 다른 고통을 주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앞서 2022년 A 씨로부터 상습적인 폭언, 폭행, 성추행 피해를 폭로하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2023년 1월 법원에서 승소한 바 있다. 휘찬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2026년 4월 3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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