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개성 있는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떡볶이집 5곳
||2025.12.17
||2025.12.17
서울의 떡볶이집은 골목 분식부터 트렌디한 스타일의 가게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밀떡과 쌀떡의 선택부터 양념의 농도와 매운 정도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즉석떡볶이와 국물떡볶이 등 형태도 다양해 비교해 먹는 재미가 크다. 튀김과 순대, 볶음밥까지 이어지는 구성은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익숙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분명해 꾸준히 찾게 되는 메뉴이다. 지금부터 서울 떡볶이집 맛집 5곳을 알아보자.
부산 토박이들도 인정하는 즉석떡볶이 맛집 ‘도날드’. 3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맛으로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춧가루가 솔솔 뿌려진 즉석떡볶이는 쫄면, 라면, 떡, 양배추가 기본으로 들어가 칼칼한 국물과 어우러지는 조화가 일품. 수제비, 계란, 오징어, 옹심이 만두 등 다양한 사리도 추가할 수 있어 취향껏 즐기기 좋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 덕에 떡볶이를 국물과 함께 먹는 게 이 집만의 포인트다.
월~토 11:00-19:30 (라스트오더 19:2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떡볶이 2인 기본 10,400원
서울 중랑구에 자리한 ‘옛날헐머니분식’은 신당동 스타일 즉석떡볶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80대 할머니가 직접 운영하며 포차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거리를 대표하는 분식집이다. 밀떡, 양배추, 파, 어묵, 라면, 쫄면, 야끼만두 등 다양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가장 작은 사이즈도 2명이 넉넉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하다. 소스는 과하지 않은 매운맛에 은근한 단맛이 어우러져 밀떡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화~일 09:00-21:00 (20시 이후 포장만 가능)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떡볶이(소) 7,000원 떡볶이(중) 12,000원
배우 조인성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자주 찾았다는 명일역 ‘꾸러기분식’. 입구부터 조인성이 즐겨먹는 짜장 떡볶이라고 붙여놓을 만큼 조인성과 인연이 깊다고. 대표 메뉴는 즉석으로 먹는 짜장 떡볶이. 짜장이 베이스지만 매콤함이 느껴지는 국물은 말랑한 떡, 달콤한 양배추, 라면과 쫄면 사리와 잘 어우러진다.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국물은 졸아들면 더 맛있어지기 때문에 마무리로 볶음밥이 잘 어울린다.
매일 11:00-20:00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짜장모듬떡볶이(2인) 16,000원 쫄면/물쫄면/칼국수 9,000원 사리 2,500원
쫄깃하면서 두툼한 가래떡이 맛있는 가래떡 떡볶이 강남 ‘서강쇠떡볶이’. 자작한 국물과 함께 잘려 나오는 가래떡 떡볶이는 국물과 함께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떡볶이 양념과 두툼한 가래떡의 조화가 일품이다. 튀김을 주문하면 떡볶이 위에 함께 얹어주는데 튀김도 국물과 함께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잘 어울린다. 이 집의 떡볶이는 밀키트로도 나와있다니 가기 힘들다면 밀키트로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월~토 09:30-23: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떡볶이1인분(4줄) 5,000원 섞어(떡2+오2) 5,000원
SNS를 타고 유명해진 핫플 이태원 ‘느네집’. 하얀 떡볶이라 비주얼만 보면 궁중떡볶이 같은 맛을 떠올리지만 전혀 다른 맛이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달콤함과 청양고추가 만들어내는 칼칼함이 깔끔하게 매운맛을 낸다. 오동통하고 말랑한 밀떡의 식감과 부드러운 어묵, 버섯까지 모든 맛이 조화롭다. 자작한 국물은 촉촉하고 달콤하면서 짭짤함이 잘 섞여있어 놀랄 만큼 맛이 좋아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화~토 17:00-23:50 (라스트오더 23:05) / 매주 일,월 정기휴무
하얀떡볶이+파전 28,000원 파전 2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