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끄떡없다… 결과 보니
||2025.12.17
||2025.12.1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3.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2.7%로 격차는 11.1%포인트(p)였다.
‘매우 잘한다’는 응답은 44.3%, ‘잘하는 편’은 9.5%로 나타났다. 반면 ‘매우 잘못함’은 34.9%, ‘잘 못하는 편’은 7.9%였으며, ‘모름’ 응답은 3.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67.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부정 평가는 29.9%에 그쳤다.
이어 인천·경기 지역에서 긍정 평가는 56.9%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40.0%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서울은 긍정 평가 48.0%, 부정 평가 49.4%로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 48.0%, 부정 평가 47.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63.9%로 가장 높았고, 50대 역시 59.7%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이어 60대에서 53.3%, 70세 이상에서는 49.2%로 나타냈다. 반면 20대는 긍정 평가 45.6%, 부정 평가 49.7%로 나타났으며, 30대는 긍정 평가 48.2%, 부정 평가 49.3%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이 불거졌던 11월 15~17일 조사에서 긍정 평가 51.5%, 부정 평가 44.5%를 기록했다가 11월 29일~12월 1일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소폭 올라 52.7% vs 43.8%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가 95.1%에 달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10.3%에 그친 반면, 부정 평가는 85.3%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45.2%, 부정 45.7%로 평가가 엇비슷했다.
한편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조사는 2025년 12월 13~1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2001명(총 통화시도 60447명, 응답률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