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서인, 향년 35세로 별세… ‘난소암 투병’
||2025.12.18
||2025.12.18
개그우먼 故 최서인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난소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최서인은 지난 2014년 난소암 진단을 받고 여러 차례 수술과 치료를 이어갔다. 이후 병세가 호전돼 완치에 가깝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암이 재발하면서 다시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투병 기간 동안 많은 개그계 선후배와 동기들이 최서인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부친에 따르면 김준호, 김준현 등 개그맨들은 병원비에 보태라며 조용히 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박미선 역시 힘을 보탰다. 박미선은 2017년 8월 열린 데뷔 30주년 기념 자선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의 수익금 일부를 당시 난소암으로 투병 중이던 최서인의 병원비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서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개그계 선후배들은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잇따라 전했다. 특히 김준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사랑하는 서인이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너무 사랑하는 후배 서인이를 기억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미소가 아름다웠던 그녀.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길. 그녀의 웃음을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천국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이라는 추모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의 생전 밝은 미소가 담긴 모습이 공개돼 먹먹함을 더했다. 현재까지도 팬들은 고인의 개인 채널을 찾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벌써 8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웃음 주셔서 감사했다”, “언제나 기억하겠다”, “여전히 그리운 이름”,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길 바란다”, “웃음과 따뜻함을 오래 기억하겠다”, “편히 쉬세요” 등 추모와 그리움을 담은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된 故 최서인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애틋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다.
한편 1983년생인 故 최서인은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썸&쌈’, ‘겟잇빈티’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