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260억 풋옵션’ 소송에 또 직접 등판…오늘(18일) 변론기일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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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260억 풋옵션' 소송에 다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18일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을 연다. 이날 재판부는 민 전 대표 불러 세 번째 당사자신문을 진행한다. 민 전 대표는 지난 달 27일 있었던 변론 기일에 출석해 약 6시간 가량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뉴진스 템퍼링 의혹, 전 어도어 경영진 간 문건 작성 및 경영권 찬탈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고,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등의 상황에서도 "뉴진스 때문에 버텼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상당수 질문에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장시간 공방이 이어졌지만, 민 전 대표 측은 변론 기회가 모자랐다며 추가 시간을 요청했고 이날 당사자신문을 한차례 더 진행하게 됐다. 앞서 하이브는 민 전 대표 등 두 명을 상대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민 전 대표 등 세 명은 하이브를 상대로 260억 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대금 소송이 주주간계약 소송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두 재판의 병행 심리를 결정했다. 주주간계약이 해지됐다면 풋옵션 역시 소멸되기 때문으로 양측 모두 병행 심리에 동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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