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안은진 사내연애 들통’… “키스는 괜히 해서!” 내추럴베베 시위부터 위장취업 파문까지
||2025.12.18
||2025.12.1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금토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극 초반부터 역대급 위기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그들은 사무실과 엘리베이터에서 몰래 손을 잡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들이 잇따라 찾아왔다.
특히 고다림이 화재 현장에서 공지혁을 구한 뒤 진심 어린 고백이 오갔고,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됐다. 공지혁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특별한 감정을 표현했고, 팀원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몰래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달콤한 시간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회사 내 분위기는 급속히 반전됐다. 마더TF팀이 퇴사율 1위 부서인 CS팀의 업무 지원에 나서면서 고다림이 날카로운 고객의 상담을 맡게 됐고, 한 고객이 고다림에 대한 허위 주장을 퍼뜨렸다. 이 고객은 조작된 녹음 파일까지 내세워 내추럴베베 불매운동을 촉발했고, 고다림은 시위대에 둘러싸이는 등 곤란한 상황에 마주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지혁과 고다림은 해당 고객을 직접 찾아갔고, 그 현장에서 유모차가 비탈길에서 굴러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고다림이 몸을 아끼지 않고 아이를 구한 후, 해당 고객이 잘못을 시인하며 해명과 통화 녹음 파일 원본을 공개하는 등 사태는 일단락됐다.
그러나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공지혁의 가족인 공지혜(정가희)가 마더TF팀에 나타나 고다림의 혼인관계증명서를 공개했다.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유부녀, 애엄마인 척 취업한 사실이 드러나는 결정적 증거가 등장한 것이다. 연애를 막 시작한 공지혁과 고다림에게 새로운 파장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은 60분 내내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로 시청자를 집중시켰으며, 장기용과 안은진의 연기가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두 인물의 관계와 위기 극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 12회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M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