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떠난 조세호… 김종민, 결국 선 그었다
||2025.12.18
||2025.12.18
방송인 김종민이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예상 밖의 선택을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연예대상에 참석하게 된 랄랄이 김종민에게 조언을 구했다.
랄랄은 “2025년이 2주밖에 안 남았다. 연예대상도 한다”라며 “저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르쳐 주실 게 있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박수 잘 치고, 4-5시간 축하해 주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랄랄은 김종민에게 ‘박 2일’ 자리와 ‘슈돌’ 자리 중 어디에 앉을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특히 지난 2016년 김종민은 ‘1박 2일’로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김종민은 “고민을 좀 했다. ‘1박 2일’은 오래 앉았다. 10년 넘게 앉았다. 이제 새로운 데로 옮겨야 한다”라며 ‘슈돌’ 팀에 앉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김종민은 “살짝 왔다 갔다 하겠다”라며 곧바로 말을 바꿔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1979년생인 김종민은 지난 2000년 혼성 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김종민은 ‘만남’, ‘순정’, ‘비몽’, ‘디스코왕’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그는 ‘1박 2일’, ‘실제상황 토요일’, ‘위기탈출 넘버원’, ‘날아라 슛돌이 1기’, ‘빅마마’, ‘세 얼간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글의 법칙’, ‘직진의 달인’, ‘미운 우리 새끼’, ‘시골빵집’,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 ‘대탈출’, ‘범인은 바로 너!’, ‘연애의 맛’, ‘가로채널’, ‘호구들의 감빵생활’, ‘찐한친구’,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밥플레이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김종민은 KBS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시리즈에서 오랜 기간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김종민과 ‘1박 2일’ 시즌4에서 활약했던 조세호가 최근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하차하게 됐다.
앞서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조세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박 2일’ 역시 공영방송 KBS의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과 팀 전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두 프로그램 모두에 하차 의사를 제작진께 전달했다”라며 하차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