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공식석상서 ’19금 발언’도… 누리꾼 또 시끌
||2025.12.18
||2025.12.18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으로 방송을 중단한 가운데 박나래가 과거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던 ‘나래바’가 다시 이목을 끌며 동시에 박나래의 ‘나래바’ 도서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7년 12월 박나래는 ‘웰컴 나래바!(놀아라, 내일이 없는 것처럼 이하 웰컴 나래바)’를 정식으로 출간했다. ‘웰컴 나래바!’는 출판 20일 만에 3쇄 인쇄를 했을 정도로 당시 박나래 인기에 힘입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2018년 1월 10일 열린 ‘웰컴 나래바!’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나래바에 관심이 많으시다. 팬분들을 초대해 보고 싶었다. 나래바로 모두를 초대할 수 없기에 마치 초대한 것처럼 느낄 수 있게 책을 쓰게 됐다”라며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19금을 달 것인지 아닐 것인지 이야기하다가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뺐다. 그게 제일 어려웠다. 19금 얘기를 빼는 것이 어려웠다”라면서 “이 책을 쓴 가장 큰 계기는 ‘맥심’ 잡지에서 나온 뜨거운 책을 보고 나서다. 이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편하게 쓸 수 있다면 나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공식적인 자리임에도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처럼 ‘나래바’ 이야기가 담긴 도서 ‘웰컴 나래바!’가 재조명되는 것은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함께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피소됐다. 전 매니저들은 서울 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약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 이모’에게 주사 시술을 받고,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까지 같이 일면서 결국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머리 숙였다.
이에 사건은 조금 진정되는 듯했으나 박나래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또 다른 입장문을 내 다시 한번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