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김숙 버리고 복귀… 폭로 등장
||2025.12.18
||2025.12.18
방송인 김숙이 김수용의 복귀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요즘 막내 직원들이랑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돼?’ 송은이&김숙이 MZ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feat. 이금희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우리 채널에서 가장 최근에 올라간 쇼츠가 뭐냐”고 물었고, 김숙이 대답을 못 하자 김수용과 관련된 콘텐츠였을 것이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저번 주가 수용이 오빠 영상이었다”라며 “아직도 ‘김숙티비’를 찍지 못했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최초 공개를 하기로 했는데 이미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찍으셨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이어 김수용의 복귀와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선배님 복귀는 김숙티비입니다’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임형준 오빠가 있는 자리에서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임형준 오빠가 정말 의리남이다. 김수용 선배에게 심근경색 관련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그럴 때마다 제작진이 임형준 오빠에게도 함께 출연해 달라고 연락을 하는데, ‘김숙티비가 복귀작이라 할 수 없다’라고 거절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임형준 오빠가 이렇게 의리를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고, 송은이 또한 “정작 수용이 오빠는 그 의리를 안 지키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의 한 촬영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위급한 상황을 맞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는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빠르게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이송될 수 있었다. 김숙은 119 신고와 호흡기 확보 등 초기 대응을 도우며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당시 의료진은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고, 김수용은 혈관확장술 등 응급 치료를 받아 회복했다. 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수용은 “아침부터 가슴이 쥐어짜듯 뻐근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근육통인 줄 알고 파스를 붙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핫은 뜨거울 거 같아서 쿨 파스를 가슴 가운데에 붙였다. 밥을 먹고 (유튜브 촬영지인) 가평에 갔다. 연초를 한 대 피웠다. 그날따라 담배 맛이 너무 쓰더라. 담배를 끄고 잔디밭으로 걸어갔고, 임형준과 인사했다. 거기까지가 내 기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삶과 죽음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때 내가 죽었으면 너무 허무했을 것 같다. 난 정말 운이 좋았다. 다시 깨어났다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