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불륜 스캔들’… 男스타, 큰일났다
||2025.12.18
||2025.12.18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알려 ‘저속노화’ 박사로 불린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한 여성을 고소했다. 정 대표는 해당 여성과 1년 3개월 동안 ‘사적 교류’를 이어왔다고 밝혔으며, 이후 6개월간 스토킹을 당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정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중은 여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A씨는 정 대표와 함께 근무하던 위촉 연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A씨가 지난 9월부터 집에 찾아오거나 협박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해서 괴롭혀왔다. 최대한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정 대표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이후 “교수님이 파멸할까 걱정된다” 등의 연락을 남겼고, 정 대표 아내의 근무처에 나타나거나, 거주지 로비에 침입하는 등의 행위를 지속해 왔다. 이에 정 대표는 지난 10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고, 경찰은 A씨에게 2026년 2월 18일까지 ‘스토킹범죄를 중단하고 정희원과 그 주거 등에 접근 금지’를 명령하는 잠정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정 대표는 A씨와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2024년 3월부터 약 1년 3개월간 교류 관계가 이어졌고, 정 대표는 이 과정에서 “A씨가 수시로 애정을 나타냈고 동석한 차량에서 운전 중인 상황에 일방적인 신체 접촉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A씨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본인이 예약한 숙박업소로 데려가 수차례 신체접촉을 시도해 접촉한 사실이 있었지만,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정 대표에게 ‘부인과 이혼 후 본인과 결혼해 달라’라고 요구하는 등 집착을 보였고, 정 대표는 이 사실을 아내에게 밝힌 뒤 현재 공동으로 법적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고 싶었으나 계속 위협이 지속되고 있고, 2년간의 모든 수입을 합의금으로 달라는 비상식적인 공갈 행위와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협박이 도를 넘어감에 따라 향후 공식적으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일각에서는 정 대표와 A씨의 관계를 두고 “1년 3개월간은 불륜이었던 것 아니냐”, “사적 교류는 무슨 의미냐”, “1년 3개월을 일시적이라고 하다니” 등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아직 A씨 측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