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정관수술했다”… ‘돌발 발언’
||2025.12.18
||2025.12.18
래퍼 스윙스가 과거 비혼 주의였던 시절 정관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에겐남 스윙스’에서는 ‘이 남자는 테토일까 에겐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스윙스는 비뇨기과를 찾아 남성 호르몬 수치 및 정자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윙스는 과거 정자 검사를 두 차례 받은 경험을 떠올리며 “한 번은 시설이 열악한 병원이어서 별도 공간이 아닌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해 당황했다”라고 말하며 황당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스윙스는 이번에 검사를 받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8~9년 전 내가 큰마음을 먹었다. 비혼 주의라면 2세 생각이 없어서 할 거면 확실하게 하자고 해서 정관 수술을 받았다”라면서 “당시 의사 선생님이 복원 수술을 하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매년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를 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그러더니 그는 “(그런데) 2~3년 전 다시 마음이 바뀌었다. 그래서 복원 수술을 했고, 검사를 받았는데 (실제로) 정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스윙스는 결혼관에 대해 “예전에는 최대한 늦게 결혼하자는 주의였다”라고 하면서도 “지금은 평생 돌보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시기는 상관없다는 생각”이라고 그전과는 확 바뀐 결혼관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영상에서는 검사 결과도 공개됐다. 의료진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7.7로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추성훈 선수가 10.8, 김종국 씨가 9.98로 이에 준하는 수치이기에 병원에서도 흔히 보기 힘든 결과”라며 다소 안도할 수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스윙스는 표정이 눈에 띄게 밝아지면서 “당연히 수치가 낮을 거라 생각해서 자존감이 좀 내려가 있었는데, 좋은 소식을 들으니 얼굴이 밝아진다”라는 안도감을 표출했다.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제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1986년생 스윙스는 2008년 래퍼로 데뷔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연기에 도전 중이다. 그는 단편영화 ‘남미새’에 출연했으며, 2026년 개봉 예정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배우 변요한, 노재원과 함께 캐스팅됐다. 그는 지난 8월에는 쿠팡 플레이 ‘직장인들2’에 인턴으로 출연해 김원훈과 티키타카를 나누며 코미디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