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결국 ‘절친 박나래’ 폭로…
||2025.12.18
||2025.12.18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코미디언 박나래의 과거 발언들이 회자되고 있다. 동시에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이 “가장 무서운 쓰나미는 박나래”라고 발언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6년 ‘라디오스타’에는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박나래가 1년 선배라서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름을 편하게 불러본 적이 없다”라며 “늘 선배에게 가르침을 받는 입장이라 명확한 서열이 존재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가 일적으로는 지독할 정도로 철저해 화가 나기 직전 미간에 11자 주름이 잡힌다면 극도의 긴장 속에 집중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내가 기분이 상하면 이마에 천(川) 자를 그리고 후배들을 호출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장도연에게 “지금 어떻게 했어? 다시 똑같이 해봐”라고 과거 일촉즉발의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곧바로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를 몰아붙여야 하는 스타일이라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고소 사실을 알렸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일방적인 갑질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전 매니저들에게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특수상해 등 추가적인 피해까지 적용된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또, 지난 6일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에게 무면허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함께 수면 위로 드러났다. A 씨는 박나래의 자택을 드나들며 오랜 시간 링거와 항우울제 등을 처방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 씨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무면허 행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나래 또한 마약류 관리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하는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박나래는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재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1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재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문제들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고, 이 과정에서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