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2년만에… 前남편과 ‘동거’
||2025.12.19
||2025.12.19
배우 함소원이 이혼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전 남편 진화와 동거 중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한국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함소원의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혼 이후 딸 혜정 양과 함께 지내고 있는 함소원의 집 내부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소원은 집 3층에서 혼자 운동을 하고 있었고, 이때 집 안에서 예상치 못한 인기척이 들리며 스튜디오의 시선이 집중됐다. 출연진들은 “현관에서 들어온 소리가 아니다”, “이미 집 안에 있던 것 같다”며 의아해했다.
잠시 후 계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다름 아닌 함소원의 전 남편 진화였다.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진화는 자연스럽게 “운동해?”라고 말을 건넸고, 두 사람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패널들은 “여기서 자고 간 거냐”, “지금 한집에 사는 거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잤다”라고 밝혔고, 이 말에 출연진들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장면에서는 딸 혜정 양의 방 근처에 마련된 또 다른 방이 소개됐다. 진화는 해당 공간에 대해 “제 방이다. 함소원이 쓰라고 줬다”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해당 이야기에 별다른 설명 없이 조용히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이혼 후에도 방까지 내줬다니 쉽지 않은 선택”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이혼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며 “그런데 왜 이렇게 한 지붕 아래에서 지내게 됐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싱글맘으로 생활 중인 그는, 이혼 이후에도 전 남편 진화와 여전히 잦은 갈등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매일 싸운다. 답답할 때가 많다”며 지금의 상황이 결코 쉽지 않음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자신보다 18세 어린 중국 출신 방송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출산했다. 이후 결혼 생활 5년 만인 2024년 8월 이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지만, 실제로는 2022년 말 이미 혼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딸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며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두 달 뒤 함소원은 다시 한 번 심경을 전하며 상황이 달라졌음을 알렸다. 그는 “이제는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많이 두렵다”라고 말해, 진화와의 관계가 사실상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재결합설이 다시 불거졌으나, 함소원은 “재결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