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슨 수작”… 신동엽, 박나래 사태 속 한마디
||2025.12.19
||2025.12.19
33년 차 베테랑 MC 신동엽이 ‘현역가왕3’ 첫 방송을 앞두고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그는 새롭게 도입된 방식에 대해 “이건 또 무슨 수작(?)인가?”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3일(화)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3’는 트롯 TOP7이 아닌,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신동엽은 ‘현역가왕’ 시즌1과 시즌2를 특유의 노련한 진행으로 이끌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현역가왕’은 12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통합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하며 초격차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동엽은 ‘현역가왕3’에서도 다시 한 번 ‘동엽신’다운 존재감을 발휘하며 새로운 시즌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MC로 나서게 된 소감과 각오’를 묻는 질문에 “30년 넘게 방송하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를 맡은 게 ‘현역가왕’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본이 있는 여타 예능과 달리 참가자들의 합격, 탈락 등이 리얼하게 펼쳐지는 상황에 맞춰가며 즉흥적인 진행을 한다는 점이 기존 프로그램과는 많이 달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번 녹화 때마다 나 스스로 긴장하는 것을 발견하는데 아마 이런 각본 없는 긴장과 감동이야말로 ‘현역가왕’이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세 번째 시즌이라는 점에서 제작진이 새로운 긴장과 반전을 주기 위해 MC만 빼고 많은 것들을 바꿨다고 하더라”라며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방식인 ‘마녀사냥’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한 반응을 내놨다. 신동엽은 “예선이 ‘마녀사냥’이라고 들었을 때 ‘이건 또 무슨 수작(?)인가?’ 싶었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런 센 타이틀을 심사단이 허용했다는 것도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순식간에 현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파격적인 심사방식이었던 만큼 제일 충격받은 건 아무래도 참가자들이었을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하지만 ‘마녀사냥’의 취지를 이해하고 나면 이보다 더 적합한 예선전 룰이 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며 “이번 ‘마녀사냥’이 시청자들에게 ‘그린라이트’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신동엽은 최근 함께 호흡을 맞춰오던 동료의 갑작스러운 하차라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의혹 등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 해당 사태와 맞물려 과거 신동엽이 박나래를 향해 “(박)나래야 난 너처럼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야”라는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