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은인이라던” 미자, ‘아찔한 상황’…
||2025.12.19
||2025.12.19
배우 장광의 딸이자 코미디언 미자가 과거 박나래와의 우정을 이야기하며 그를 감싸는 한편, 최근 겪은 아찔한 순간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미자는 지난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홈쇼핑 방송을 위해 이동 중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그는 “차가 완전히 멈춰 있다. 원래 1시간 거리인데 도착 예정 시간이 계속 늘어난다”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도로는 차량들이 꼼짝 못 한 채 정체된 모습이었고, 생방송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초조함이 커지자 미자는 택시를 여러 차례 호출했지만, 호출 취소가 반복되며 이용 정지까지 당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그는 차량에서 내려 지하철을 선택했고, 흑석역에서 이동해 가까스로 방송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방송을 무사히 마친 뒤 미자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오늘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함을 전했다. 다행히 해당 방송은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결과적으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미자는 최근 방송인 박나래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힘들던 시절에도 계산 없이 베풀던 친구”라며 박나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우울증으로 세상과 단절돼 있던 나를 다시 밖으로 나오게 해 준 은인”이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나래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 우리 가족 모두가 울었다”며 “그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상상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박나래는 현재 각종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미자는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이며,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그는 공채 개그맨이 되기 전 기독교 방송 아나운서, 케이블 방송 뉴스 리포터와 기상 캐스터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2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해 활동했으나, 당시 왕따와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약 3년간 방송을 떠났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2022년에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는 “바람기, 도박, 한탕주의, 약자에게 강한 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자신의 결혼 기준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남편은 내가 싫어하는 모든 조건과 정반대의 사람”이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현 역시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외모나 체중 변화로 마음이 변할 수 있다는 시선에 대해 김태현은 “그런 이유로 마음이 바뀐다면 결혼을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미자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현재 미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일상과 생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