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고레에다’ 오쿠야마 히로시, “‘마이 선샤인’ 韓 직접 만난다”…1월 내한 공식화
||2025.12.20
||2025.12.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영화 ‘마이 선샤인’ 개봉을 앞두고 내년 1월 한국 방문을 공식화했다.
19일, 그린나래 미디어 측에 따르면 일본 영화계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내년 1월 7일 ‘마이 선샤인’ 개봉과 함께 한국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마이 선샤인’의 한국 개봉 확정에 따른 것으로, 오쿠야마 감독이 여러 차례 밝혀 온 “무슨 일이 있어도 일정을 조정해 반드시 한국을 찾겠다”는 각오를 지키는 자리로 주목된다.
‘마이 선샤인’은 이른 첫눈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주인공 타쿠야의 겨울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22세에 대학 졸업작 ‘나는 예수님이 싫다’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이에 ‘포스트 고레에다’로 불리며 차세대 연출가로 활약하고 있다.
‘마이 선샤인’은 일본 영화로서는 유일하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신작에서도 대칭 구도와 중앙배치, 여백을 살려 ‘사진 같은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화면비(4:3)와 새하얀 설원 배경이 오쿠야마 감독 고유의 스타일을 더욱 각인시켰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프로젝트 마켓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제작이 시작된 만큼,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내한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노우 포스터’에는 눈 내린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돌아온 듯한 세 주인공의 환한 표정이 담겨, 극의 따뜻한 분위기를 기대하게 한다.
‘마이 선샤인’은 내년 1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그린나래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