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무대 아니어도”…유재석·인사모, 낮시간 300석 팬미팅 ‘진정성 약속’
||2025.12.21
||2025.12.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팬미팅을 앞두고 치열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에서는 3차 인기투표 순위 발표와 함께 팬미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각자 무대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팬미팅이 평일 낮시간에 진행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300석을 모두 채울 수 있을지 우려를 드러냈으며, “우리 때문에 월차를 쓰겠냐”, “낮에 올 분들은 진정성이 있는 것” 등 각종 농담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3차 인기 투표에서는 정준하가 선두에서 꼴찌로 밀려났고, 투컷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경환이 꾸준히 2위를 차지했으며, 허성태는 6계단을 상승해 3위에 올라서는 등 순위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봉식(4위), 김광규(5위), 하하(6위), 최홍만(7위), 한상진(8위) 순으로 발표됐다.
각자 준비한 팬미팅 개인무대의 리허설도 진행됐다. 김광규는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불렀다가 가사를 실수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치어리더에 도전한 한상진은 연습 중 어깨 부상까지 입으며 열정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유재석의 추천으로 지드래곤의 무대에 도전하며 춤 실력을 뽐냈다. 하하와 정준하는 동일 곡 MC해머 노래를 선곡해 충돌했고, 하하는 ‘X맨’ 시절 열정을 되살린 준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홍만은 H.O.T.의 ‘캔디’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며, 허경환은 낭독한 자작시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받은 뒤 새로운 무대를 고민하게 됐다.
단체 캐럴 무대는 SG워너비 김용준의 도움 속에 ‘머스트 해브 러브’로 정해졌고, 각 멤버들은 메인보컬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허성태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허경환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정준하는 고음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주우재는 인사모만의 다양한 컬러에 기대를 보인 가운데 모든 멤버들은 “멋진 무대라고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HN,MBC‘놀면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