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바 출입’ 이서진, 결국 박나래 ‘고소’…
||2025.12.22
||2025.12.22
코미디언 박나래의 집 안 술자리 공간인 ‘나래바’를 찾았던 배우 이서진이 “우리 회사에서 너 고소한대”라고 언급했던 발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박나래의 갑질 의혹과 맞물려, 이서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했던 ‘나래바’ 관련 에피소드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이서진은 지난 2018년 10월 25일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박나래의 집에서 운영되던 나래바를 방문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서진은 당시 자신이 나래바에 자청해서 갔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 술에 취해 실려 나갔다는 루머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이야기가 과장돼 퍼졌다고 해명했다. MC 유재석이 “야관문주를 혼자 마시다 취했다던데”라고 묻자, 이서진은 “취한 건 사실이지만 전 일찍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오래 있을 분위기는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이후 나래바와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자, 박나래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나래가 한번 문자를 보냈길래 ‘너 자꾸 이러다가 고소당한다’라고 보냈다. ‘우리 회사에서 너 고소한대’ 보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나래 씨가 거기까지 얘기를 하더라. 내용증명 언제 올 거냐고 얘기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서진은 이후 박나래의 반응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그 후로 ‘오빠 너무 죄송해요’ 하더니 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저도 얘기 들어보니까 나래가 그때 너무 겁먹어서 저한테 무서워서 연락을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이서진 씨가 농담을 너무 진지하게 하니까 진짜 내용증명 날아오는줄 알았던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상황을 정리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예능적인 농담으로 소비됐지만,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다시금 언급되고 있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에게 술자리를 강요하거나 파티 뒤정리를 시키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되며 파장이 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박나래는 tvN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 박나래는 지난 16일에는 영상에서 “현재 제기된 사안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