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형 스타디움 투어’로 확장…세븐틴, 일본 42만 관객 사로잡은 비결은?
||2025.12.22
||2025.1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4대 돔에서 펼쳐온 월드 투어를 마치고, 2026년 대형 스타디움에서의 아시아 투어를 예고했다.
세븐틴은 지난 20~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을 끝으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 일정을 성료했다. 현장에는 약 8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두 차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 변함 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30분 동안 정규 5집 타이틀곡 ‘THUNDER’를 비롯해 단체 무대와 솔로 곡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또한 일본 오리지널 곡과 ‘HIGHLIGHT’, ‘Rock with you’ 등 인기 곡의 일본어 무대도 이어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마지막에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공연 도중 우리가 청춘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났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성장하고 싶다”면서 “하루 빨리 13명이 다같이 무대에 서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세븐틴은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내 4대 돔에서 10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고, 누적 관객은 42만 명을 기록했다. 각 도시의 랜드마크와 대형 상업시설에서 협업 이벤트 ‘CARAT BUNKASAI’도 운영되며 현지 팬덤의 호응을 얻었다.
투어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팬들은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공연 중계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열기를 공유했다. 특히 나고야 2일 차 공연은 한국을 비롯한 54개국 1100개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으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해외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도 이어졌다.
최근 세븐틴은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5’ 합산 앨범·앨범 부문에서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 발표된 미니 12집, 일본 싱글 4집, 단위 유닛의 앨범 및 싱글 역시 각각 ‘앨범 랭킹’ 57위, 51위, ‘싱글 랭킹’ 44위, 81위를 차지해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시상식에서도 세븐틴의 기세는 계속됐다. ‘2025 MAMA AWARDS’에서 세 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24시간 안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 보유 그룹에게 주어지는 ‘밀리언스 톱 10’을 수상했다.
한편, 세븐틴은 2026년 2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 4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