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빌런 변신’…장나라, ‘모범택시3’ 소름 돋는 두 얼굴에 시청자 충격
||2025.12.22
||2025.1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장나라가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범택시3’ 9회와 10회에서 연예 기획사 대표 강주리로 등장한 장나라는 연습생들에게 혹독한 훈련과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며, 이들을 상품처럼 취급하는 악역을 소화했다.
맑은 눈매와 상대적으로 순수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극 중 강주리라는 인물은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유통기한 있는 상품”이라는 말을 건네고, 냉혹하게 현실을 조명해 시청자들에게 일종의 공포감을 안겼다.
특히 “수십 대의 카메라가 너희 표정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을 거야. 진심을 담으려고 하지 마”라는 장면에서는 실제 아이돌 경험이 있던 장나라의 현실감 있는 대사 전달력이 빛을 발했다.
방송 직후 장나라의 빌런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9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13.3%, 수도권 15.6%를 기록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장나라 연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으며, “텅 빈 눈빛이 인상적”이라는 감상평이 이어졌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도기(이제훈 분)에게 정체가 드러난 강주리는 옥상에서 추락하는 선택을 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러한 파격적인 변신으로 장나라는 로맨틱 코미디를 주로 맡아온 기존 이미지를 스스로 완전히 벗어던졌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장나라는 연기 인생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으며,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얼굴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사진=MHN,SBS
